후후... 씨++빌더를 사용을 잠깐하다가 델파이를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씨++빌더를 별로 않좋게 평가 하신것 같아서요.. :)

사실 델파이가 너무 명작이기 때문에 씨++빌더가 빛을 보지 못하는 것이죠.
즉, 씨++빌더가 괜잖다는 거죠.. 실패작이 아니라...

왜냐하면 VCL이 파스칼 이기는 하지만, 좋게 생각하면 컴포넌트는 C++로도 만들수
있고 델파이코드로도 만들수 있는것이죠. 프로그래머라면 조금더 유연하면서 많은 소스를 원하게 되죠. C++빌더는 씨++의 자료, 델파이자료, OWL까지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아마도 가장 자료가 많은 언어라고 생각을 합니다.

VCL이 파스칼이라서 마음에 들지 않으시겠지만 사실 그 VCL을 C++코드로 다 바꾸는것보다는 델파이 컴파일러의 일부를 내장하는것이 훨씬 이득이 컸기 때문에 그렇게
한것 같습니다.

아니면 마이크로 소프트의 마케팅 전략을 배워서 C++사람들을 일단 그쪽으로 끌어들인다음 델파이로 욺직이게 할 전략 같기도 하구요.

하지만 C++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끌어들일려면 그만큼 매력적인 언어를 만들어야 했고
또 볼랜드는 성공했습니다. 바로 c++빌더죠.

사실 델파이가 없다면 전 C++빌더를 쓰고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VC++은 나랑 친하지 않아서요.. ^^;

그리고 요샌 JBuilder를 가끔 쳐다보고, IntraBuilder를 보며 경탄하고 있죠.

적어도 이쪽 계통은 마이크로 소프트가 볼랜드에게 계속 지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어쨌건 얄미운 MS가 볼랜드한테 밀리는것이 있다고 생각하면 괜히(?) 후련합니다.

하지만 MS도 잘만든것이 많기 때문에.. 흐흐흐... 특히 Exploror는 정말....
4.0버전은 정말 잘만들어서.... 단, 모든것이 아닌 웹브라우져만요...

고럼..